[한줄요약] &Team이 강렬한 퍼포먼스 대신 감성적인 보컬과 서사를 강조한 새로운 한국어 EP 'Mark on Me'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입니다.
2026년 9월 8일자 기사 기준,
강렬하고 완벽한 군무로 이름을 알린 하이브(Hybe)의 일본 기반 보이그룹 &Team이 이번에는 퍼포먼스보다는 보컬과 감정에 집중한 곡으로 한국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하이브의 일본 자회사 YX Labels 소속인 9인조 그룹 &Team은 2022년 일본에서 데뷔한 이후, 지난해 첫 한국어 EP 'Back to Life'를 통해 한국 무대에도 공식적으로 데뷔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두 번째 한국어 EP 'Mark on Me'는 기존의 파워풀한 에너지 대신, 그룹 특유의 '늑대인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더욱 성숙하고 감성적인 컨셉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늑대인간 세계관 속에 '사랑'이라는 요소를 더했습니다. 외로운 늑대가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여 주는 '당신'을 만나 변화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타이틀곡의 제목인 'Mark on Me'는 서로에게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는 운명적인 두 존재를 상징합니다.
멤버 유마는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을 때 놀랐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곡이 부드러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감정이 풍부하게 쌓이는 코러스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멤버 후마 또한 곡의 도입부와 후렴구가 마치 뮤지컬과 같은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녹음 과정에서 이전보다 더 강력한 감정 표현과 숨소리 같은 세밀한 디테일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인 댄서 K는 이번 활동에서 무대 위에서의 집중 방식이 달라졌음을 언급했습니다. 기존의 곡들이 강한 에너지와 정교한 군무를 보여주었다면, 이번에는 노래와 시선 처리, 표정을 통해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힘을 빼는 방식의 새로운 댄스 브레이크가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블랙핑크 로제, NCT와 작업한 그리프 클로슨(Griff Clawson), 블랙 아이드 피스 및 BTS 제이홉과 함께한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 그래미 수상자인 치지 스티븐스(Chizzy Stephens) 등이 트랙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방시혁 의장과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Benson Boone)도 작곡에 힘을 보탰습니다.
리더 EJ는 이번 활동이 &Team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룹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리고 더 깊고 성숙한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