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부산 북항 수로에 12일 동안 갇혀 있던 상어를 외해로 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구조 작업이 추진됩니다.
2026년 09월 2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부산 해양경찰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부산 북항 수로에 갇힌 상어를 바다로 인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구조 작전은 먼저 두 대의 선박을 배치하여 강력한 물줄기를 분사함으로써 상어를 수로 밖으로 유도하는 방식을 우선적으로 시도할 예정입니다. 만약 이 방법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는 인공 수로의 폭과 깊이에 맞춰 특수 제작된 그물을 사용하여 상어를 외해로 안전하게 안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북항'과 친근함을 나타내는 접미사를 결합해 '북항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상어는 지난 9월 18일 처음 발견된 이후, 월요일 기준으로 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초 현장 경찰과 관계 기관은 상어를 수로 밖으로 몰아내려 시도했으나, 상어가 수로를 벗어나기를 거부하면서 작전이 일시 중단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발견 이후 상어의 먹이 활동이 관찰되지 않음에 따라, 당국은 상어의 생존을 위해 더 이상 수로에 머물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번 구조 계획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