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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내 우승’ 약속 지킨 김기동 감독, FC 서울 K리그1 우승 확정

[한줄 요약] 김기동 감독이 부임 당시 팬들과 했던 '3년 내 우승' 약속을 지키며, FC 서울을 K리그1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2026년 10월 24일자 기사 기준,

FC 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마침내 약속했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FC 서울은 강원 FC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 종료와 동시에 K리그1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FC Seoul Championship Celebrat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결과로 FC 서울은 승점 67점(20승 7무 6패)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습니다. 2위인 울산 HD FC는 승점 51점에 머물러 있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FC 서울의 우승을 저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2024년 1월 부임 당시, '클럽의 영광을 되찾고 3년 안에 우승을 가져오겠다'고 팬들에게 공언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팀을 정상에 올려놓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FC 서울에게는 2016년 이후 첫 리그 제패이며, 김기동 감독 개인에게도 K리그1 감독으로서 거둔 첫 번째 챔피언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김 감독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시아 축로 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김 감독은 성적 부진 시 홈 팬들의 야유를 받는 등 여러 역경을 겪기도 했지만, 결과로 스스로를 증명하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또한 그는 클럽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스타 플레이어 영입과 승리하는 팀 구축 사이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한 만큼 팀과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