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화시스템이 AI 기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30톤급 무인 수상정(USV)의 해상 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2026년 7월 9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최근 부산 인근 해역에서 30톤급 무인 수상정의 성능 검증을 위한 해상 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투입된 무인 수상정은 지난 6월 초 가덕대교 인근에서 진수되었으며, 현재 부산과 거제 장목항 사이의 해역에서 시험 운항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시험의 핵심은 좁은 수로에서의 자율 항해 능력, 거친 파도와 강풍 등 극한 환경에서의 안전한 운용, 그리고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장거리 자율 항행 성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 30톤급 선박은 오는 2027년 말까지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항해 기술과 미국 해군의 무인 해양 자율성 아키텍처(UMAA) 표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된 오픈 소프트웨어 구조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무인 해양 체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140톤급 무인 수상정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번 30톤급 및 140톤급 전투 가능 무인 수상정 개발을 위해 총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