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기아가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며,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26년 9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인 기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의 누적 전기차(EV)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자동차 제조사 중 최초로 달성한 기념비적인 기록입니다.
기아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17일까지의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총 100,118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518대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체 판매 비중입니다. 해당 기간 기아의 총 판매량인 420,426대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3.8%에 달하며, 이는 판매된 차량 약 4대 중 1대가 전기차임을 의미합니다.
현재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에는 EV3, EV4, EV5 세단과 EV6, EV9 SUV, 그리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인 PV5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난달 독일에서 공개된 두 번째 PBV 모델인 PV7도 차세대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아는 2027년 하반기에 한국과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PV7 카고 롱(Cargo Long) 및 PV7 패신저 롱(Passenger Long)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기아 측은 이러한 PBV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