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줄 요약]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과 AI 산업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서울 증시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공지능(AI) 관련 경고 여파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전 11시 27분 기준,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27포인트(2.19%) 하락한 6,758.64를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3%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주요 요인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과 관련하여 예정되었던 이란과 걸프 국가 간의 회담이 연기되면서 발생한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꼽힙니다. 또한, AI 기업 경영진들이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해 제기한 경고 메시지 역시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가 2.31%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4.3%의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1%, 현대자동차는 3.01%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7% 상승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원 상승한 1,344.3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