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중동의 긴장 고조 속에서도 AI 성장 기대감이 반도체 및 배터리 섹터를 중심으로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6년 9월 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수요일 서울 증시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라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낙관론이 반도체 대형주들을 끌어올리며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하며 원화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12포인트(1.4%) 상승한 7,051.64로 장을 마쳤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 상승한 점이 국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OpenAI의 최신 모델인 'GPT-6 Astra' 출시 소식이 AI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며 관련 종종목들을 뒷받아주었습니다. 시장의 핵심 지표인 SK하이닉스는 3.51% 급등하며 186만 원을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차전지 섹터 또한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정책적 변화 가능성이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게 수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LG에너지솔루션(6.46% 상승)과 삼성SDI(8.3% 상승)의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한편,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2.32% 상승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36.1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7원 하락하며 원화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채권 금리는 소폭 상승하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